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 진주 3대 삼계탕 맛집!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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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계탕 맛집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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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삼계탕으로 유명한 곳이 몇몇 있습니다. 

내동에 성지원, 정촌에 화원 그리고 문산에 석원이 제가 생각하는 진주 3대 삼계탕집입니다.

먹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보통 조경이 공원보다 더 뛰어난 성지원을 주로 가는데요, 문산에 있는 석원도 성지원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훌륭한 정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문산에 있는 석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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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석원 위치정보입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537 

진주 문산읍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문산 IC를 지나서 문산 공설운동장 쪽으로 조금만 오시면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복날에도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01년부터 영업을 한 진주 석원은 생생정보에 출연한 집이라고 합니다.

상호명에 원이라는 이름이 있어서 그런지 정원이 무척 깔끔합니다. 크기가 웅장한 성지원과는 다소 다른 약간 일본풍의 느낌을 받는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넓었고, 깔끔했습니다.

 

 

진주 석원 메뉴 및 가격정보입니다.

대표 메뉴는 역시 삼계탕입니다. 웅추 삼계탕이 기본 삼계탕입니다.

 

웅추라는 말은 토종 우리 맛닭이라고 하며, 보통 삼계탕집에서 사용하는 육계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뼈랑 육질이 붉고 황색 빛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삼계탕집 가격이 12,000~13,000원 정도 하니, 석원의 기본 삼계탕 가격이 다른 집의 옷 삼계탕 가격입니다.

 

 

 

진주 석원 삼계탕의 밑반찬입니다.

깍두기, 부추, 양파장아찌, 고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양파장아찌가 나옵니다. 반찬들은 모두 셀프로 리필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웅추 삼계탕 세 그릇이 나왔습니다.

 

 

 

웅추 삼계탕(15,000원)

팔팔 끓는 뚝배기에 뽀얀 닭 한 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1시 30분에 방문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계셔서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맛이 확실히 다른 삼계탕집이랑 차별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독특한 맛이 납니다.

닭 배 안에는 죽이랑 대추, 약재가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삼은 없었습니다.)

 

 

 

깍두기랑 양파장아찌 리필해 먹고, 한 뚝배기 다 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깐 다들 인삼주를 한 잔씩 하던데 말을 하면 제공해주시나 봅니다.

저처럼 눈 만 똘망똘망 뜨고 있으면 인삼주 안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인삼주 드실 분은 꼭 말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보양식을 먹으니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