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맛집 - 최뼈다구해장국 / 부산사상터미널 맛집

2019. 12. 21. 10:51먹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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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맛집

최뼈다구해장국


지난주말 센텀에 일보러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사상터미널 근처에 유명 맛집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최뼈다구해장국이라는 해장국 집입니다^,^

 

 



<부산 사상 최뼈다구해장국 위치정보입니다>

주소는 ☞부산 사상구 광장로 95-1

 

영업시간은 24시간 운영합니다.

 

사상에 최뼈다구검색하시면 여러군데 있지만, 제가 간 곳은 부산김해경전철역 근처에 있는 최뼈다구해장국집입니다.

 

 

 

부산 유명 맛집 최뼈다구해장국집 외부 모습입니다.

 

 

최뼈다구해장국 내부는 허름하며, 종업원들께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테이블형식이 주를 이뤘고 방도 있으나 다 예약석처럼 보였습니다.

 

 

 

<사상 최뼈다구해장국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해장국(뼈해장국)입니다.

오시는 손님마다 들어오시자마자 "해장국 둘이요" 하시며 들어오십니다.

그만큼 해장국을 먹기 위한 식당인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을 자세히보니, 삼겹살도 6,000원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부산 사상최뼈다구해장국집은 100% 국산 뼈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뼈해장국의 경우 수입산을 쓰는것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해장국(8,000원)

국산뼈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도저히 8천원짜리 해장국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뼈가 2~4개 정도 들어가고 뚝배기를 오버해서 튀어나온 양을 보고있자니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독특하게 뼈해장국임에도 소면을 제공합니다.

 

 

뼈해장국을 먹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저같은경우에는 뼈에서 살을 다 발라 국물에 다시 빠트린후, 밥을 말아 함께 먹습니다.

 

살을 발랐는데 진짜 살코기 양이 많았습니다.

 

 

 

뼈에서 살코기를 분리한 해장국에 밥도 한 공기 풍덩 빠트려서 말아 먹었습니다.

 

 

 

푹 삶아서 그런지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호로록 넘어갔습니다.

 

 

 

금세 한 그릇 뚝딱!

양이 많아서 굉장히 배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맛있었습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물통이 테이블마다 하나씩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손님이 오면 한 바틀씩 주는게 아닌 누가 먹다 남은 물통 그대로 사용하는것이죠.

왠지모를 찝찝함에 물을 못먹었습니다.(심지어 정수기에서 물을 뜰 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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