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맛집 - 산홍

2019. 12. 18. 22:03먹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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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맛집

하대동 산홍


이렇게 추운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요리가 있습니다.

벌써 많은 미식가들과 맛집탐방러에겐 유명한 집이며, 메인 식사류보단 안주가 유명한 집이기도 합니다.

 

바로 산홍 입니다.

 

 

 



<진주 하대동 산홍 위치정보입니닿 ^,^>

주소는 ☞ 경남 진주시 도동로 247번길 23

 

주택가에 있습니다.

근처엔 유명맛집인 등촌도 있어서 이쪽에 사람 많으면 등촌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대동 산홍의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간판엔 냉면전문점이라고 적어져 있지만, 대표 메뉴는 따로 있습니다.

 

 

 

벌써 많은이들에게 알려져 있기에 제법 유명한가봅니다.

웨이팅하는 예약자 명부가 있었습니다.

10명정도 적어져 있는걸 보니, 아마 점심때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진주 산홍 메뉴 및 가격정보(메뉴판) 입니다>

많은 메뉴가 있지만, 단연 이곳의 대표 메뉴는 "산더미물갈비"라 생각합니다.

80%의 테이블에 요 산더미물갈비를 먹고 있었기 때문이죠

 

 

메뉴판 뒷쪽에는 각 메뉴의 설명이 있습니다.

시그니쳐메뉴는 냉면이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대표메뉴는 극강의 소주안주인 산더미물갈비 입니다.

 

 

 

진주 옛날 지도가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 지도는 처음보는데 아마 진주성인 것 같습니다. 주변은 다 논밭이고, 지금이랑 제법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

 

 

 

밑반찬은 다양합니다.

샐러드도 세 종류나 제공됩니다.

하나는 새우샐러드고, 

다른 하나는 유자 소스 방울토마토,

마지막 하나는 그냥 양배추 샐러드 입니다.

 

그리고 버섯도 있습니다.

 

 

 

산더미물갈비를 주문하면 부직포로 된 1회용 앞치마를 제공해줍니다.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산더미물갈비 (소사이즈) 35,000원

가장 작은 사이즈였지만 이렇게나 양이 많았습니다.

꼭 진안 마이산을 연상케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진짜 양이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2명이서 드시면 분명히 남길거에요

 

양이 진짜 많아요(물론 저 빨간 고기 안에는 콩나물로 가득합니다.)

 

 

 

 

점점 높이가 낮아집니다.

안에 있는 콩나물이 숨이 죽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직원분께서 오셔서 직접 만두, 갈비, 도가니를 건져서 앞접시에 가져다 주세요

 

 

 

앞접시에 가득히 채워진 소갈비, 도가니, 만두 입니다.

 

산더미물갈비 소 사이즈엔 만두가 두 개 들어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콩나물은 숨이 다 죽지 않았기에 한 번 뒤집어 줍니다.

 

 

 

아직 숨이 살아 있는 콩나물은 옆으로 치우고, 아래쪽에 있는 숨죽은 콩나물을 가운데에 올려줍니다.

 

물론 직원분께서 다 해주세요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도가니 입니다.

도가니를 먹으니 무릎관절이 한결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물론 기분탓이겠지만...)

 

 

 

부드러운 소갈비 입니다.

 

 

 

 

얇은 고기는 콩나물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식감도 아삭거리니 좋구요

 

 

 

양이 진짜 많아서 결국 많이 남겼습니다.

아까워서 소고기라도 다 먹자고 파이팅했지만,

도저히 ......

 

 

3~4명이서 드셔도 무방할 양입니다.

 

+

공기밥 별도, 우동사리 추가 가능!

 

 

※국물은 제법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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