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토렌쉘 풀오버

2020. 9. 11. 10:19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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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토렌쉘 P/O


배주머니 있는 추리닝 사고 싶었습니다. 배주머니가있는 추리닝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파타고니아 토렌쉘, 나이키 아노락일 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은 캠핑+산행 등의 감성이 있는 것 같고, 나이키 아노락은 러닝, 스포츠 등의 감성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갖고만 싶었고, 집에 안입는 옷도 많아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선물을 받았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을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앞 모습입니다.

색상은 위 사진과 같은 무채색도 있고, 밝은 컬러의 토렌쉘도 있습니다. 색상은 두가지 컬러로 조화를 시켜놓은게 대부분이며 매년 색상 조합이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앞모습의 컬러는 배주머니를 기점으로 반반 나뉘어져 있습니다.

앞 지퍼는 명치(혹은 명치보다 조금 더 아래), 배주머니 위쪽까지, 즉, 옷의 반정도 밖에 없어서 일반 재킷처럼 입을 수는 없고 티셔츠처럼 입어야 합니다.

제가 선물 받은 컬러는 회색+검은색(먹색) 조합입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뒷모습입니다.

뒷쪽은 앞쪽과는 다르게 색상이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팔부분에서 모자까지 칼라(회색)가 동일하고 등판은 배주머니 아래색상(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 뒤가 다른 모습입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의 아이덴티티, 배주머니 모습입니다. 배주머니가 거창한게 아니고, 캥거루 주머니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크기가 커서 배주머니로 제법 수납이 많이 됩니다.

※옆 주머니는 없습니다!

유일한 수납공간이 요 배주머니입니다.

그래서 평소 옆주머니에 익숙해져 있기때문에 옆주머니 없이 배주머니만 있는 토렌쉘을 처음 입을땐 약간의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배주머니 안에는 매쉬로 되어 있어서 날카로운건 넣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은 지퍼가 반만 있는 자켓입니다! 지퍼를 다 올리면 목을 다 덮을정도로 높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지퍼 양쪽으로 고무줄 스트랩이 있어서 조임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풀오버의 가격은 229,000원입니다.

가격이 제법 비싼데, 아무래도 브랜드값, 요 파타고니아 CI 감성값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소매에 있는 H2NO는 파타고니아의 방수/방습 기능을 나타내는 거라고 합니다.

3중 레이어로 되어 있으며 , 방수/투습/방풍 기능을 보증하는 마크입니다.

https://youtu.be/cBbvHbRorB0?list=UUtKV3KMtmuPfR-elnrKQY1g

​해당 링크를 타고 가시면 H2NO에 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풀어버 안쪽 모습입니다. 배주머니 안쪽의 모습인데요, 앞에서 언급하였드시 모두 매쉬로 되어 있습니다. 짱짱한 매쉬재질이 아닌, 부드러운 매쉬재질로서 날카로운 것들(칼, 펜 등)을 보관한다면 쉽게 찢어질 것 만 같습니다.

다른 천들은 모두 나일론(?)재질이며 두께감은 얇습니다. 얇기때문에 조금 가벼운편이기도 하구요, 

얇기정도는 텐트보다는 두껍고,  두께감이 있는 천막(?)보다는 얇습니다.

 

모자 뒷통수에 스트랩이 있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P/O의 경우 100% 재활용 나일론이라고 합니다. 조금비싸더라도 미래 환경을 생각해서 파타고니아같은 재활용 상품들을 구매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재활용된 상품들이 이쁘기도 합니다. 프라이탁, 나이키 신발도 마찬가지로 재활용 용품이고, 이쁘고, 비쌉니다.

 

목에는 부드러운 융천같은 천이 덧대어 있고, 사이즈택이 붙어있습니다.

 

 

 

파타고니아 토렌쉘 풀어버 세탁방법은 그냥 세탁기로 세탁하시면 됩니다.

기능성 때문인지 드라이는 금지되며, 더운물로 약회전 세탁기 세탁, 표백하지말 것, 낮은 온도에서 건조기로 건조, 다림질하지 말 것, 유연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루한 파타고니아 토렌쉘 착용샷 입니다.

키 : 181

몸무게 : 66

사이즈 : XL

XL라지 사이즈가 한국 사이즈론는 XXL 넘어 보입니다. 

제가 평소 L나 XL입는데 파타고니아 토렌쉘 XL사이즌 한 치수, 아니 두 치수 더 큰 것 같습니다. 저의 엉덩이를 거의 덮는 정도의 길이감입니다. 여성분들이 입으신다면 아마 원피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이즈 추천으로 

정사이즈로 가신다면 두 사이즈 다운, 박시하게 입으시려면 한사이즈 다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작게 입는것보다는 크게 입는걸 좋아해서 커도 상관없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안에 많이 껴입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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