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철, 문서편철 방법, 서류철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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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편철 방법(문서 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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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나 연초 직장인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문서편철작업입니다.

일 년간 출력했던 각종 문서들을 철하여 보관을 해야 합니다. 

특히 철을 많이 하는 집단에서는 알바를 고용한다고도 하죠...... 얼마나 귀찮았으면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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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편철 작업 준비물입니다.

1. 두꺼운 용지 : 두 장 반

2. 실

3. 바늘

두꺼운 용지는 문방구에서 레자크지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1. 각종 문서의 스템플러 침을 제침기로 제거하고, 천공기나 펀치로 구멍을 뚫어주세요.

그다음 표지와 뒷장 레자크지를 올려주세요.

스템플러 침을 제거하지 않으면 스템플러 침이 있는 곳이 볼록하게 돌출되어 문서철 작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스템플러 침을 제거하여 주세요.

 

 

2. 반장짜리 레자크지를 앞표지 쪽에 올려주세요

 

 

 

3. 바늘에 실을 꿰어 주세요.

저는 조금 유연성이 있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진과 같이 칼집을 대각선으로 내고 실을 묶어주면 실이 빠지질 않습니다. 

두꺼운 편철 작업 시에는 구멍이 일정하지 않아 잘 빠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땐 케이블 타이 끝을 칼끝으로 구멍을 내어 바늘처럼 사용하시면 빠지지 않고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 위 사진과 같이 위, 옆으로 끈을 돌려가면서 꽉 묶어주세요.

문서량이 많아 두껍다면 두세 번 정도 돌려가며 묶어주세요

 

 

5. 표지 앞에 있는 반장 짜리 레자크지를 위 사진처럼 뒤로 접어 ㄷ자 형태로 각지게 접어주세요

 

 

 

6. 반 장짜리 레자크지 안쪽에 풀칠하여 붙여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편철 작업이 끝났는데요, 철 하나 하는데 제법 오래 걸리니 관련 있는 문서끼리 묶어 편철하고, 그 사이에 구분 짓기 위한 색지를 넣어 주시면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엔 ESG경영이라고 해서 친황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종이문서가 줄어들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