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하본빠라엘까베오 멕시코 샴푸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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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샴푸바

하본빠라엘까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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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도 힘드네요. ‘하본빠라엘까베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동구밭 샴푸바를 거의 다 써서 새로운 샴푸바를 사야 했습니다.. 물론 샴푸를 사용할 수 있지만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측면에서 플라스틱 free인free 샴푸바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샴푸바가 있어 어떤 걸 구매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동구밭 샴푸바를 사용할까, 아님 새로운 걸 구매해볼까 고민하던 중 천연성분으로만 만든 제품이 있다고 하여 주문해봤습니다.

일명 멕시코 샴푸바로 알려진 하본빠라엘까베오 샴푸바입니다.

 

 

저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낱개도 판매하고 있었지만(12,900원), 너무 비싸서 5개 세트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 가격은원으로,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개당 7,980원으로 대략 88천 원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조금 비싼 편입니다..

 

택배들 뜯어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비누만 주문했는데 사은품이 여럿 됩니다.. 비누가 들어있는 종이봉투(?), 비누받침, 거품망, 설명서 이렇게 박스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이런 종이봉투 안에 비누가 들어있습니다.

종이봉투에 새겨진 표시사항은 일부러 그래 놓은 건진 모르겠지만 많이 지워져서 뭐라고 쓰여있는지 알아보기가 살짝 힘듭니다.

유통기한은 2024년 8월 1717일까지로 아마 생산일로부터 3년이 유통기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측컨대2021년 8월 18일에 제품을 생산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봉투를 뜯어보니 위 사진과 같이 흰 비닐에 씌어져 있는 비누가 5개 들어있었습니다.

플라스틱 때문에 샴푸 안 쓰고 비누 사용하는데 비닐 커버가 씌어져 있으니 다소 아쉬웠습니다. 비교적으로 동구밭 샴푸바는 종이케이스 안에 비누만 들어있었는데 말이죠.

 

 

비누 사이즈는 6 cm×10.5 cm×2cm정도입니다. 손바닥에 올려봤는데 사이즈가 제법 작습니다.

아마 시중의 비누보다 좀 더 작은듯합니다. 중량은 건조 시 85g 정도 된다고 합니다.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흰 가루가 엄청 많이 묻어 있습니다. 옛날 도넛에 묻어있는 흰 가루(?)와 유사해 보입니다..

비누에서 나는 향은 잘 겪어보지 못한 향이 납니다.

뭔가 동남아 여행하면 나는 향 같기도 합니다.(남미는.( 가보질 않아서 어떤 향이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봉된 설명서에 어떤 유효성분이 들어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오가닉 허브들입니다. 100% 자연성분으로 에스피노질리아(탈모/지성피부케어), 호호바(영양공급, 모발 성장촉진), 만자니아(두피자극 감소), 오르띠가(모발성장촉진, 영양공급), 로메로(두피 스켈링, 비듬개선), 사빌라(갈라진모발), 베르베나(지성두피 케어), 레몬(비듬개선)이 들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성분이 거품을 만들어 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방법

step1. 미온수로 머리를 촉촉이 적셔줌

step2. 하본빠라엘까베오를 사용 하여 두피 마사지를 함(손끝으로 꼼꼼히)

step3. 약 5분 후 깨끗이 두피를 헹굼

천연제품이라서 물러질 수 있으니 물이 잘 빠지는 비누 받침 사용 필수라고 합니다.

심한 지성은 두 번 사용하길 권장한다고 하며, 비누 1개로 성인 남성 1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긴 여성분들은 한 달에 2~3개는 필요해 보입니다.

 

제품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식물을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방치하면 하얀색으로 건조될 수 있고 부식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에 오래 놓아두면 풀어져서 사용기간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샴푸바 사용후기★

조금 비싸다

향이 이상하다(주관적임)

거품이 잘 안 난다(타( 샴푸바와 비교하였을 때))

잘 부서질 것 같다.

100% 자연성분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엔 미끌미끌하나 계속 헹구어내면 엄청 뻣뻣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