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6. 16:04ㆍ아이템
평소 습기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고 싫어하던 저로써는 가습기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
건조함이 좋았고, 겨울이 여름보다 좋은 이유가 건조하기 때문이죠.
여름에 습도 관리 못해서 옷에 곰팡이 생기고 하면 어후;;;
이렇게 건조함을 좋아한 저였지만, 아기를 위해서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가습기는 크게 세 종류가 있는데요,
1. 초음파식
-장점 : 가격 저렴
-단점 : 미세 수분이 오염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가장 취약
2. 기화식
-장점 : 물에 디스크를 돌려 물을 자연 기화하는식으로 안전함
-단점 : 기화할때 팬이 돌게 되는데 차가운 공기가 나옴
3. 가열식
-장점 : 물을 끓여 기화하는식으로 안전하며, 주변 공기가 훈훈해짐
-단점 : 물을 끓이기 때문에 화상위험 및 전기세가 많이 나옴
각각 장단이 있지만 저는 3번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기화식이 나아보이긴 하지만 겨울에 트는 가습기에서 찬바람이 나오다뇨?!!! 추운데 찬바람이라뇨?!!!
그래서 가열식으로 구매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기화식으로 2개 더 샀습니다,,,, 가열식은 아무래도 사리분별 못하는 애들키우는 곳에 놓아두고 사용하기엔 너무 위험해서요…

가열식 가습기의 대명사라고 하는 조지루시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용량은 4L 와 3.1L가 있는데 저흰 가장 대표격인 3.1L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0만 중반대~후반대 정도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조지루시하면 뭔가 일본 밥솥브랜드가 생각나는데요, 메이드인 재팬이 아닌 차이나 입니다 ㅠㅠ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모습입니다.
진짜 못생겼습니다.
디자인적 요소는 철저히 배제해버리고, 가열식 가습 그 기능에만 집중한 듯한 디자인입니다.
흰색과 쥐색이 있는데 그나마 쥐색이 때 덜타고 덜 못생겨보여서 쥐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버튼도 디지털적 요소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물리버튼에 그 흔한 LED패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올뿐입니다.
그런데 가습기 치고는 버튼이 너무 많아도 많습니다.
그저 제가 생각하는 가습기는 그냥 on/off 그리고 강도 조절 정도만 생각했는데 예약종료도 가능하고, 밝기 조절 버튼 등 이런 버튼들이 많아서 조잡해보이긴 합니다.
못생긴 가습기가 더 못생기게 한다고나 할까요?


조지루시 뚜껑은 안전을 위하여 2중 장치가 되어 있어요.
제가 누른 저 큰 버튼을 누른채 잠금해제래버를 위로 올려야 뚜껑이 열립니다.
가동중에 뚜껑을 여실땐 굉장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뚜껑을 열면 김이 한번에 뿜어져 나오거든요.
그리고 물 충전을 위해서는 뚜껑을 열어야만 합니다.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내부 모습인데요,
내부도 굉장히 단순합니다.
길죽한 밥솥같아 보이긴 합니다.
가습시간별 물 최대표시선이 나와 있습니다.
진짜 복잡하네요;;
저는 무조건 최대표시선까지 물을 채워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조지루시의 단점이 내부 코팅입니다. 다른 가열식 가습기 내부는 안전한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는데 조지루시는 코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관리가 미흡하여 녹같은게 생기게 되는데 그러면 더이상 이 가습기를 사용하기 껄끄러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팅이 벗겨질까 세척은 반드시 구연산을 넣고 세척버튼을 눌러서 해야하며,
물리적으로 스펀지같은거에 퐁퐁 뭍혀서 세척하시면 안됩니다. 혹시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때문이죠.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를 작동하면 위 사진처럼 연두색 불이 들어옵니다.
밝기조절로 저 불 밝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낮엔 모르겠는데 밤엔 저 조그만한 불빛도 거슬리긴 하더라고요.
습도조절은 낮음(약 40%), 표준(약 50%), 높음(약 60%)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표준으로 해놨는데도 60% 넘을때고 있고 하거든요,,,(모자랄때도 있고요)
물이 모자라면 삐비빅 소리나고, 물을 보충하기위해 콘센트를 뽑아도 삐비빅 소리납니다.
이 소리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그 소리에 자고 있는 아기가 반응을 하더라고요.
혹시나 깰까봐 노심초사.

조지루시 가습기 세척방법입니다.
1. 컵에 구연산 30g을 넣고 미지근한 물에 녹여 내용기에 넣는다.
2. 최대만수 표시 지점까지 물을 넣는다.
3. 윗뚜껑을 닫고 플러그를 접속한다.
4. On 버튼을 누른다.
5. 저소음 가열 버튼을 3초이상 누른다.(세척시작되며, 약 1시간 30분 소요됨)
6. 세척 종료 후 본체가 식으면 플러그 및 윗뚜껑을 불리하여 물 버리는 위치에 물을 버린다.
7. 내용기를 물로 헹군다.
세척은 1달에 한 번정도는 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세척하면 깔끔해지지만 역시 완벽하게 세척이 되진 않습니다.
수돗물의 뻘성분은 그대로 바닥에 남아 있거든요… 결국 스펀지로 닦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설명서입니다.
설명서를 분실하였을때를 대비하여 올려드립니다.
조지루시 속뚜껑 패킹 부품번호 BM264001M-00등 필요한 정보들은 위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무슨 가습기에 설명서가 저렇게 난잡한지;;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2년 사용후기>
장점
- 깨끗한 수증기로 가습(세균, 바이러스 등이 공기중으로 방출되지 않아 아이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
- 가열하므로 방 안이 훈훈해짐(하지만 방온도가 드라마틱하게 오르진 않음*** 그저 훈훈한 느.낌.일뿐)
- 다른 가습기에 편리한 세척
단점
- 내부가 스테인레스가 아닌 불소코팅되어 있음
- 전기세가 많이 나옴
- 가열식이라 걸어다니는 애들 키우는 집에서 사용할때 주의해야함
- 세척모드해도 완벽하게 세척되지 않음(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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