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물! 현지인이 즐겨 먹는 진주 꿀빵!

2021. 12. 29. 14:35먹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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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덕인당 꿀빵


지난번에 현지니가 꿀빵을 선물로 받았다며 가져왔습니다. 저는 빵도 좋아하고,, 팥도 좋아하여 종합적으로 꿀빵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걸 갖추었는데요, 눈 앞에 있으니 참기 어려워 바로 하나 꺼내먹었습니다.

보통 꿀빵하면 생각나는 통영 오미사꿀빵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웬걸? 엄청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어디 꿀빵인지 물어봤더니 진주 덕인당 꿀빵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맛을 못 잊어 덕인당 꿀빵을 사 먹기 위해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진주 덕인당 위치정보입니다.>

주소는 경상남도 진주시 장대로43번길 12-1

진주 중앙시장의 중앙(?)쯤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워낙 중앙시장이 미로와 같아서 다소 헤맬 수 있습니다. 저도 못찾아서 네이버 지도 앱을 켜서 찾아갔습니다.

수산코너가 몰려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고, 비교적 쾌적한 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로 되어 있으나 시장에 위치한 만큼 탄력적으로(조금은 일찍)마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덕인당 가게 모습입니다.

저는 연휴 오후 2시쯤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영업시간은 믿을게 못되었습니다. 오전장사를 주로 하시는지 매대에 꿀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둘러 구매하였습니다.

마침 온누리상품권이 있어서 상품권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진주 덕인당 꿀빵 가격정보입니다>

인터넷에 나와있기론 10개에 7,000원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방문해서 구매를 하려고 하니 가격이 다소 차이가 났습니다.

사진의 젤 왼쪽이 대략 12개 정도 되며 가격이 10,000원이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건 대략 15개 정도 되었고,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젤 오른편에 수량이 적어 보이는 건8~9개 정도 되었고, 가격은 7,000원이었습니다.

정확하게 수량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기보다 부피(혹은 중량)별로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한 건 전 만 원짜리 구매하였는데 1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830원 정도 됩니다.

 

 

 

진주 덕인당 꿀빵은 생생정보에 나온 TVTV 맛집 꿀빵입니다.

저는 꿀빵 하면 통영의 오미사 꿀빵밖에 몰랐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덕인당 꿀빵도 제법 유명하였습니다. 실제로 오미사 꿀빵이랑 덕인당 꿀빵을 비교해보니 비주얼 측면에서는 덕인당 꿀빵이 오미사 꿀빵보다는 훨씬 맛있어 보였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옛날엔 겉에 깨가 많이 있었는 것 같았는데 요즘엔 너무 휑하였습니다. 반면에 덕인당 꿀빵은 겉에 깨랑 땅콩같은 견과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덕인당 꿀빵으로 저녁을 해결하려고 차를 우렸습니다.

달달한 꿀빵이기에 씁쓸한 커피나 차랑 같이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팥소는 오미사 꿀빵보다는 다소 적게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너무 적게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나 빵 부분이 많은 곳이라 저렇지 실재론 충분하게 팥소가 들어있습니다.

맛의 큰 특징을 꼽자면 꿀빵치고는 많이 달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단 거를 싫어해서 초콜릿도 싫어하는 현지니도 많이 달지 않아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꿀빵 생각나시거든 진주 덕인당 꿀빵을 구매하여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인당 꿀빵 총평★

찾아가기가 다소 어렵다

많이 달지 않다.

깨와 견과류가 많이 붙어있어 고소하다.

많이 비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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